배우 임수정이 해외 일정을 마치고 2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임수정은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제61회 베를린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과 관련해 지난 15일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21일 상대역 현빈이 먼저 귀국한데 이어 화보 촬영 등의 일정으로 이틀 더 현지에 머물렀다.
한편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아시아 영화 중 유일하게 올해 베를린 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 화제를 모았으나 황금곰상 수상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임수정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제 최고의 사진들을 모아놓은 '베를리날레 불바드(Berlinale Boulevard)'에 선정되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임수정이 입국장을 빠져나온 후 취재진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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