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SBS 이어 Mnet 컴백스페셜 '파격편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23 16: 07

2년 3개월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그룹 빅뱅이 SBS에 이어 Mnet에서도 파격 편성된 컴백스페셜을 꾸민다.
빅뱅은 다음 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방송과 더불어 1시간여 분량으로 방송되는 컴백스페셜 방송을 따로 갖게 된다.
특별 컴백 방송에서는 빅뱅의 4집 미니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투나잇'을 비롯해 '핸즈 업' '섬바디 투 러브' '왓 이즈 라이트' '카페' 등  6개 전곡을 부른다.

이 같은 신곡 무대와 함께 4집 앨범 준비과정, 무대 뒤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 오랜만의 컴백에 대한 멤버들의 심경,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 등 다채로운 내용과 영상이 담길 예정이다. 현재 정확한 방송일자와 시간, 구성은 조율을 거치고 있다.
앞서 빅뱅은 27일 밤 12시 방송되는 SBS 컴백스페셜 'the 빅뱅쇼'로 컴백스페셜을 갖는다는 사실이 보도돼 화제를 모았다.
'the 빅뱅쇼'는 1, 2차에 걸쳐 녹화가 이뤄진다. 지난 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1차 녹화분에서는 지금의 빅뱅을 있게 한 히트곡 '거짓말', '붉은 노을' 등을 선보였고, 신곡 무대들을 선보이는 2차 녹화는 소수 제작진만 참여하여 23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방송사들이 공을 들이는 차별화된 빅뱅 컴백 무대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24일 자정 미니음반으로 컴백하는 빅뱅은 오는 25일,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를 통해 출격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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