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측 "기범 탈퇴는 쌍방합의에 의한 것"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2.23 16: 33

 
유키스를 탈퇴하기로 한 멤버 기범이 23일 미니홈피를 통해 "일방적으로 헤어졌다"고 밝혀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NH미디어는 "쌍방합의됐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NH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계약서를 해지하는 것인데, 어떻게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할 수 있나. 충분히 쌍방 합의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범과 함께 유키스를 탈퇴하게 된 알렉산더는 계약해지를 하진 않는다"면서 "유키스에서는 빠지지만 NH미디어에는 남아 다른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예기치 못하게 큰 이슈가 돼 곧 공식입장을 정리할 것"이라면서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속사의 설명과 달리 기범은 미니홈피에 유키스 탈퇴는 타의에 의한 것이었음을 시사하는 글을 올린 상태다. 그는 "2011년 2월부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합의해지 했다. 멤버교체를 원한 소속사와 해지요구에 따라 동의서를 작성하였으며, 그 날 이후로 유키스가 아니게 되었다. 비록 이렇게 어찌 보면 일방적으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 그리고 유키스 멤버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감사했다"고 밝혔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