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님 전문' 주상욱, "잘 생겼다고 생각해" 망언 '웃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23 17: 04

'실장님 전문' 배우 주상욱이 스스로 잘 생겼다고 생각한다는 망언(?)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주상욱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제작발표회에서 "스스로 생각할 때 본인이 잘 생겼다는 생각이 드나"란 진행자의 질문을 받고 "잘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동반 출연하는 배우 서도영과 비교해 누가 잘 생긴 것 같으냐는 짓궂은 질문을 받고는 "질문이 왜 그러냐. 각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다"고 답하기도.
이어 "사실 그동안 소위 '실장님'이란 소위 갇혀있는 캐릭터들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실제 제 성격이나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실제로는 과묵하거나 매사에 진지하거나 그렇지 않다. 밝은 분위기가 좋고 즐겁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2일 첫 방송될 '가시나무새'는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상반된 길을 선택한 단역배우 서정은(한혜진 분)과 영화제작자 한유경(김민정)이 서로에게 엉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낼 드라마다. 감성드라마의 대가 이선희 작가, 시청률 제조기 김종창PD를 비롯해, 한혜진, 주상욱, 김민정, 서도영, 차화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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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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