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스타들이 목디스크 재발로 스케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류스타 배용준은 3년 전 드라마 촬영 때 발생한 목디스크가 현재 재발하였으며, 스포츠스타 박세리도 지난해 고질병인 목디스크가 재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바 있다.
▶ 목디스크는 생활 습관병,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재발해
치료 후에도 목디스크가 재발하는 것은 디스크를 압박하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을 수술 후에도 고치지 못하고 유지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고개를 숙이고 움직임 없는 자세로 휴대용 전자 기기를 사용하거나 책을 보는 자세, 비스듬히 앉아 TV를 시청하는 자세, 과도하게 고개를 숙여 머리를 감는 등 사소한 습관들로 인해 나이를 불문하고 목디스크는 재발될 수 있다. 또 현대인들의 적인 스트레스는 목과 어깨근육을 뭉치고 긴장시켜 목디스크 재발을 유도하고 잘못된 베개 사용도 목 건강에 영향을 준다.
모든 치료가 그렇듯 재수술은 처음 치료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재수술이 힘든 고령의 환자나 목디스크 초기 환자일 경우에는 신경차단술이나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 요법이 적합하다.
▶ 수술 두려운 고령환자, 바로병원에서 수술없이 단계별로 통증 개선
바로병원의 신경차단술은 문제가 되는 신경주위의 강막외강에 간단히 주사를 놓아 치료하는 방법이다. 신경차단술은 국소마취 하에서 시행하고 5~10분 정도 소요되며 주사 후 1시간쯤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수술 후 통증, 만성통증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바로병원의 3단계 3D도수교정치료도 초기 목디스크를 통증없이 치료한다. 안전하고 성공률이 높은 3D Active Trac을 이용한 견인치료는 정확하고 효과적인 입체적 디스크치료방식으로 추간판(디스크)의 음압을 조정해 준다. 다음으로 도수치료사의 숙련된 손기술로 비정상적인 척추의 배열을 교정하고 신경이 눌리는 부분을 풀어준다. 세번째 수치료기(AQUA Jet)를 통해 근육의 이완과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허리에 쌓인 긴장과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재수술이 두렵거나 체력이 약하고 만성질환이 있는 고령층이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좀 더 근본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재수술이 필요하다. 중기 목디스크 치료에 적합한 최소침습 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은 1.5~2cm의 작은 절개로 병증 부위를 10~15배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신경을 자극하는 파열된 디스크를 레이저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수술적 요법이긴 하지만 절개부위가 작기 때문에 수술흉터가 눈에 띄지 않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디스크 파열이 심하거나 노화로 인해 제 기능을 못하는 말기 목디스크는 최소침습 인공디스크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최소침습 인공디스크 수술은 병든 디스크를 제거 한 후 인공으로 만든 디스크를 대체하는 수술이다. 바로병원의 최소침습 인공디스크 수술은 움직임이 자유로운 인공디스크를 대체해 수술 후에도 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최소부위 절개와 목 주름 절개로 수술 부위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로 재발 방지 해야
재수술 후에도 목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목디스크는 2차, 3차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수술 후 한달 정도는 과도하게 목을 숙이거나 장시간 운전이나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목에 통증이 느껴질 때는 근무 중 틈틈이 목을 앞뒤 좌우로 움직이는 스트레칭을 해서 뭉친 근육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면 목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된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에는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어 고개가 숙여지지 않도록 하며 턱을 뒤로 당기고 등을 기대어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좋다. 취침 시에는 낮동안 뭉친 뒷목과 어깨 근육이 잘 이완될 수 있도록 낮은 베개를 사용한다. /관절척추전문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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