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과 열애 인정 이종수, 양다리 논란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2.23 17: 44

배우 조미령과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한 배우 이종수가 지난 설 연휴 짝짓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종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종수가 지난해 연말부터 조미령에게 동료이상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본격전인 교제를 시작한 것은 올해 1월 말 경이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일 MBC를 통해 방송된 설특집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한 것에 대해 “사실 그 프로그램을 녹화할 당시에는 정식으로 교제하던 사이는 아니었다. 그리고 사실 어느 정도 나이가 찬 성인남녀가 오늘부터 사귀자고 정해놓고 만나는 것은 아니지 않냐. 두 사람이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연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만큼 축복해주시길 바란다. 아직 결혼날짜를 정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수는 현재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에서 부여찬 역으로 열연하고 있으며, 조미령은 KBS '추노', SBS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 후속으로 방송될 드라마에도 동반 캐스팅돼 출연을 앞두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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