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 지바 롯데 2군전 5이닝 무실점…롯데 14-1 대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2.23 18: 19

롯데 자이언츠 좌완 에이스 장원준이 23일 지바 롯데 마린스 2군과의 경기에서 완벽투를 뽐냈다.
 
장원준은 일본 가고시마 센다이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선발 등판, 직구 최고 142km를 찍으며 5이닝 무실점(3피안타 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롯데는 선발 장원준과 타자들의 활약을 앞세워 14-1로 대파했다.

 
문규현은 7회 만루 홈런을 터트리는 등 2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이인구와 박진환도 대포를 신고했다. 손아섭도 3타수 2안타 맹타를 과시했다. 한편 장원준과 문규현은 수훈 선수로 선정돼 양승호 감독으로부터 상금 1만엔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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