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과르디올라 감독과 다음 시즌까지 재계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2.24 07: 33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년 더 FC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FC 바르셀로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오는 2012년 6월말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FC 바르셀로나는 그동안 FC 바르셀로나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이자 지도자 중 하나인 과르디올라 감독의 능력을 높이 사 재계약을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부터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

과르디올라는 재임기간 동안 10개 대회서 총 8개의 타이틀을 따냈고 프리메라리가서는 통산 100경기를 치른 가운데 79승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감독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에 골머리를 앓던 FC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오일머니를 앞세운 카타르 대표팀을 비롯한 유수의 중동팀과 경쟁서 승리하며 1년 더 그를 감독 자리에 앉혀 놓게 됐다.
10bird@osen.co.kr
<사진> 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