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넥센-KIA 시범경기, 제주도서 개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2.24 09: 02

한국야구위원회는 내달 12일부터 2일간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넥센-KIA의 2011년 시범경기 개막전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도전하는 제주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주도 시범경기는 프로야구 저변확대와 제주지역 야구팬들에게 프로야구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주도 오라야구장에서 개최되며 경기개시시간은 모두 오후 1시다.

 
제주도 시범경기는 지난 2000년에 시작돼 2001년, 2005년~2008년에 개최됐으며 가장 최근의 시범경기는 2008년 SK-두산 경기 이다.
 
한편, KIA는 해태시절이던 1984년 9월22일~23일 OB와의 페넌트레이스 경기이후 27년만에 제주도에서 경기를 치루게 되며, 양팀은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기념품으로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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