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백지영 속옷 대박 뒤엔 ‘오렌지에비뉴’ 있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24 09: 29

2008년 영화배우 겸 가수 엄정화는 자신이 런칭한 속옷 브랜드 ‘코너스위트’로 홈쇼핑 첫 방송 에서 ‘20분 만에 전체매진’, ‘6억 원 매출’ 등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등장해 방송 때마다 전 품목 연속 매진을 달성하며 업계 관계자를 깜작 놀라게 했다.
2년 뒤 가수, 쇼핑몰 사업가로 큰 성공을 거둔 백지영도 ‘YarSi.b (야르시.비)’라는 브랜드로 속옷 사업에 본격 뛰어 들었다.
그녀 또한 홈쇼핑 런칭 전 온라인 선주문이 준비된 제품 수를 넘어서며 물량 확보의 어려움을 겪자 런칭을 한 주 더 미루는 초유의 사태로 연예인 속옷 브랜드의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이러한 성공 뒤에는 그녀들의 이미지, 노력과 더불어 이너웨어 전문업체 ‘코웰패션’과 온라인 직영몰 ‘오렌지에비뉴’가 자리하고 있다.
‘코너스위트’와 ‘야르시.비’의 디자인, 제작, 유통을 책임져온 코웰패션은 TV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 속옷 부분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이너웨어 전문 기업으로 매년 한 개 이상의 브랜드를 추가 런칭하며, 일명 ‘될만한 속옷 브랜드’를 선점해 나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코웰패션 직영몰 ‘오렌지에비뉴’에서는 코너스위트, 야르시.비 뿐 아니라 겟유즈드, 푸마바디웨어, 보정속옷 진태옥, 화숙리란제리, 본더치, 스톰, 줌인뉴욕 등 약 12개의 특색 있는 콜렉션를 전개해 나가며 20~30대 여성고객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고, 직영몰 특성상 온라인 최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렌지에비뉴(www.orangeave.co.kr) 운영자 구본길 대리는 “속옷 비수기인 겨울시즌에도 작년 대비 온라인 매출이 300% 이상 신장됐다”며, “앞으로 연예인 브랜드 이외에도 제작,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신규 브랜드 육성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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