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가 24일부터 정식 대학생이 된다.
선미는 이날 오전 서울 장충동 동국대학교에서 열리는 입학식에 참석한다. 선미 소속사 관계자는 "선미가 조용히 입학식에 다녀올 것이라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선미는 지난해 10월 15일 발표된 2011학년도 수시 1차모집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 전형에서 최종합격했다.

선미는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뒤 학업에 열중해 지난 해 봄 고졸 검정고시를 치러 고득점으로 합격했다. 이후 수시전형 합격에도 불구, 자신의 실력 검증을 위해 2011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해 이런 성과를 얻게 됐다.
그룹 포미닛의 허가윤 역시 선미와 함께 나란히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진학한다. 허가윤은 일본 스케줄로 인해 입학식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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