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87%, "샌안토니오, 뉴저지네츠에 압도적 승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2.24 10: 56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NBA 샌안토니오스퍼스-뉴저지네츠(11경기)전에서 서부컨퍼런스 1위 샌안토니오스퍼스의 승리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12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2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6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87.61%는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뉴저지 네츠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7.43%로 집계됐고, 나머지 4.96%는 원정팀 뉴저지 네츠의 승리를 전망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현재 동서부 컨퍼런스를 통틀어 유일하게 8할이 넘는 승률을 자랑하며 2위 댈러스 매버릭스에 무려 6경기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마이애미 히트가 워싱턴 위저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압도적인 승리(86.48%)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1위 보스톤 셀틱스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2위를 기록 중인 마이애미 히트는 이번 경기에서 선두 탈환을 노리지만, 지난 올스타전에서 드웨인 웨이드가 발목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올랜도 매직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55.94%)으로 나타나, 지난 13일 LA 레이커스를 89-75로 누르고 약체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LA 클리퍼스에게 승리(75.83%)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1일 제60회 NBA 올스타전에서 개인통산 4번째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거머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2연승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L…KT 1위 수성 80.90%, LG 6위 굳히기 48.50%
한편, KBL에서는 오는 25일 한국인삼공사-KT(1경기)전에서 선두 KT의 압도적인 승리(80.90%)가 전망됐다. KT는 현재 전자랜드와 0.5경기 차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하위팀을 상대로 확실한 선두 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모비스-LG(2경기)전에서는 LG가 모비스를 상대로 승리(48.50%)를 거둬 7위 SK와 격차를 벌리고 6위 자리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농구토토 승5패 6회차 게임은 2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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