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350만 관중 목표 실천 선언문 채택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2.24 13: 53

프로축구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낮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성남의 신태용 감독이 용병 선수 영입을 위해 브라질에 있어 불참한 가운데 15개 구단 감독과 각 구단 대표로 선수들 한 명씩이 참석해 올 시즌 각오를 전했다.

행사는 350만 관중 달성을 위한 지도자-심판 실천 선언 후 감독 및 선수 인터뷰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김호곤 감독이 지도자대표로 최명용 심판이 심판대표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호곤 감독은 K리그의 가치를 높이고 수준 높은 경기를 위해 솔선수범할 것과 팬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또한 정정당하게 경기에 임하며 상대팀과 심판을 존중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최명용 심판은 공격축구를 위한 공정하고 신속한 판정으로 경기의 질을 높일 것과 팬과 선수단을 존중하며 깨끗한 경기 운영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ball@osen.co.kr 
<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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