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큰 힘이 될 것".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성남의 신태용 감독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위해 브라질에 있어 불참한 가운데 15개 구단 감독과 각 구단 대표로 선수들 한 명씩 참석해 올 시즌 각오를 전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FC 서울의 황보관 감독은 "10여 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감독이 된 것이 굉장히 설렌다"면서 "올 시즌 외국인 선수들은 국내에서 검증된 선수들이다. 적응도 잘하고 있기 때문에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올 시즌을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황보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굉장히 착하다. 선수들의 의지도 강하기 때문에 앞으로 분명 좋은 시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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