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서울과 챔프전서 붙고 싶다"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2.24 14: 24

수원 삼성의 윤성효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상대로 FC 서울을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헀다.
윤성효 감독은 2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서 열린 개막기자회견에서 "챔피언결정전 상대가 FC 서울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효 감독의 발언은 수원과 서울이 K리그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기에 나온 것. 여기에 수원과 서울의 라이벌 관계도 큰 영향을 미쳤다.

 
흥미로운 것은 수원과 서울이 오는 6일 개막전에서도 격돌한다는 것. 윤성효 감독의 바람이 맞아떨어진다면 올 시즌의 처음과 마지막을 같이 보낼 전망이다.
 
한편 윤성효 감독은 수원이 올 시즌 이적시장의 큰 손으로 군림했다는 질문에 대해 "작년에 비해 많은 선수를 보강했으니 그런 소리를 듣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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