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6개월만에 안방에 컴백하는 염정아가 임수정과 같은 드레스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24일 서울 반포동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로열패밀리' 제작발표회에서 염정아는 검은색 레이스가 수 놓아진 시스루 상의와 가죽 스커트가 어우러진 드레스를 착장하고 참석했다.

포니테일 머리 스타일에 리본 벨트로 귀여운 느낌을 강조한 염정아는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으로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한편, '로열패밀리'는 재벌가를 중심으로 그림자처럼 살아온 한 여인의 파란만장 인생사를 그린 작품으로 재벌가에 입성해 총수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여인과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유능한 검사로 성장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는다.
'종합병원 2'의 권음미 작가가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함께 2년 여간 준비했으며, '스포트라이트'를 연출한 김도훈 PD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 프린세스' 후속으로 오는 3월 2일 첫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이대선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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