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파이터스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삼성 라이온즈 타선을 잠재웠다.
다르빗슈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지난 13일 삼성에 1-6으로 패했던 니혼햄은 이날 경기에서 다르빗슈의 활약에 힘입어 7-0으로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삼성은 단 1개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하며 일본 프로구단과의 대결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정인욱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곧이어 오승환(1이닝 1볼넷 1탈삼진 1실점), 김효남(1이닝 2피안타 1실점), 이규대(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 권오준(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이 잇달아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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