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이수근 한판 붙자"... 맞장 사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24 16: 53

KBS 2TV '승승장구'에 새 MC로 합류한 이수근이 강호동으로부터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승승장구' 녹화 후 기자 간담회에서 "강호동 씨와 경쟁하게 됐는데 강호동이 어떤 말을 하던가"라는 질문을 받고 "제대로 붙어보자고 하더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수근이 합류한 '승승장구'는 강호동과 이승기가 진행 중인 SBS '강심장'과 동시간대 맞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

이수근은 "호동이 형이 많이 격려해줬다. 어딜 들어가도 지치지 말고 에너지 있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하시더라"며 "제가 야외 촬영을 많이 돌아다니다보니 피곤한지를 모르는데 스튜디오 안에 있으면 지치는 모습이 많이 보이니 그러지 않도록 신경 쓰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전했다.
이날 이수근은 "제가 개그맨이다 보니 웃음적인 면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승승장구'에 고정 합류하게 된 각오도 덧붙였다.
한편 이수근이 합류한 '승승장구'는 오는 3월 1일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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