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1박2일' 엄태웅 합류에 대해 반색했다.
이수근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승승장구' 첫 녹화에 참여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엄태웅 씨가 '1박2일'에 새롭게 합류하는 데 대한 소감이 어떠하냐"는 질문을 받고 "반겨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수근은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 신입 멤버로 합류할 엄태웅과 한 식구가 된다.
이수근은 "그간 워낙 외롭고 쓸쓸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었다. 그래서 충분히 반겨줄 준비가 되어있다"며 "아주 유명하신 영화 배우시기 때문에 연예인 본다는 기분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엄태웅이 의외의 인물이라 놀라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히 놀라지는 않았다. 누가 새로 올 것인지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공개가 되고 나니 반가운 마음이다. 그 분이 나이도 1살 많은 형님이기 때문에 편하고 좋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수근은 이날 '승승장구'에 새 MC로 합류, 첫 녹화에 임했다. 이수근이 참여한 '승승장구'는 오는 3월 1일 첫 선을 보인다.
issue@osen.co.kr
나는 준비가 되있다. 외로움으로 지내고 있어서 충분히 반겨줄 준비가 됐다. 촬영을 들어갈 텐데 아주 유명하신 영화배우그 ㅇㄴ가도 새허 연예인 본다는 기분을 갖고 나가겠다. 의외지는 않았다. 누가 올거란 거에 큰 관심을 갖지는 않았다. 그때는 관심이 없었는데 공개가 되고 나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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