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은근한 여친 홍보 "레이디..참 좋던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24 17: 13

가수 쌈디(슈프림팀)가 여자친구인 가수 레이디 제인의 새 앨범 홍보에 나서며 깜찍한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쌈디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 뭐지 최근에 나온 여자 솔로 가수인데... 레이디 뭐시긴가 제인인가 뭔가 외국인 이름 가진 사람 노래 '친한사이'도 좋은데 나는 'go away'가 더 좋은 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최근 앨범을 발매한 여자친구 레이디 제인의 앨범을 은근히 홍보한 것.  네티즌들은 "대놓고 좋다고 해도 될 것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엽다", "팔불출 같지만 완전 부럽다",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세심한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최근 두번째 싱글 '친한사이'를 발표했다. 지난 해 10월 '이별 뭐 별거야'로 가요계에 본격 데뷔한 레이디 제인은 또 활동을 시작하면서 본업인 가수 뿐 아니라 MC로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방송가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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