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강심장, 종결자 특집' 편에서 ‘패션종결자’로 출연한 지드래곤(GD)과 ‘예능종결자’로 출연한 승리가 방송 이후에는 ‘폭풍클릭유발자’로 등극했다.
핫핑크 프리사이즈 바지를 입고 나타나 과감한 패션감각을 선보인 지드래곤과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 승리의 사진이 '강심장'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가운데 조회수가 각각 176만(GD)과 163만(승리)을 기록해 두 사진을 합쳐 300만이 넘는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조…조회수. 내가 잘 못 본거 아니지? 역시 권지용과 승리”“지용이 저 바지도, 눈웃음도 너무 사랑스러워!”“귀엽다가, 섹시하다가, 시크하다가, 이 팔색조 매력쟁이들”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드래곤의 핫핑크 추리닝 패션을 본 강호동은 “지드래곤이기에 가능한 패션”, 김태현은 “얼핏보고 청년 실업자인 줄 알 것 같다”, 슈퍼주니어 신동은 “다른 건 몰라도 내가 입어도 맞을 듯”이라고 각각 한마디씩 해 ‘패션종결자’답게 시청자들뿐 아니라 출연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또 지드래곤은 본인을 ‘곤드래곤’이라고 칭하며 만취해서 소녀시대 앞에서 막춤을 추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하고 “승리가 늘 창피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승리의 무대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하는 등 예능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밤이면 밤마다' 출연 당시에도 MC김제동과 같은 모자-다른 느낌의 ‘패션종결자’ 대결 사진이 공개돼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강심장'의 지드래곤과 승리의 촬영현장 사진도 업데이트가 되자마자 팬들의 기대감과 호응이 무척 높았다. 두 사람의 사진은 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이들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 눈을 의심할 만큼의 수치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의 신곡 '투나잇'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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