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야구연맹, "올림픽 정식종목 복귀" 한 목소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2.24 17: 27

강승규 대한야구협회(KBA) 회장 겸 아시아야구연맹(BFA) 회장은 23일 오후 5시 서울가든호텔에서 2011년도 제1차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10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 2011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신규회원국(네팔, 아프가니스탄) 가입(안) 등 아시아 야구와 관련한 각종 현안에 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국제야구연맹(IBAF)-메이저리그(MLB) 협의 결과에 따라 BFA 대회 시스템(개최주기, 형식 등)을 재정비하기로 하고 BFA 사무국에서 계획(안)을 수립해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그리고 네팔과 아프가니스탄을 회원국으로 승인하되 회원국으로서의 활동 사항을 심사해 차기 총회에서 최종 의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림픽 재진입을 위해 회원국 내 스포츠지도자와의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일본국제협력단(JICA) 등 회원국 국가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프로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야구 관계 기구의 지원을 통해 야구 저개발국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 전개와 새로운 의지를 표명하는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로고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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