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결승타' 롯데, 지바 롯데 2군에 신승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2.24 17: 33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 중인 롯데 자이언츠가 지바 롯데 마린스 2군과의 연습경기서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롯데는 24일 가고시마 센다이 구장서 열린 지바 롯데 2군과의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는 2이닝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김수완과 이용훈이 각각 2이닝 무실점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박진환이 3타수 2안타로 맹타를 펼쳤고 지명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특히 조성환은 6회 대타로 나서 결승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홍성흔은 4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양승호 감독은 "박진환, 문규현 등 백업 야수들이 좋아졌다. 사도스키는 본연의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고 중간계투 요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남은 KIA와의 4연전이 있으니 더욱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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