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신 대표 복귀...男 핸드볼 대표팀 감독에 최석재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2.24 18: 33

윤경신(두산)이 남자 핸드볼 대표팀에 복귀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23일 2011년도 제1차 기술위원회를 열고 남녀 대표팀 명단을 확정하면서 남자 대표팀 새 사령탑에 최석재 감독(46)을 선임했다.

남녀대표팀은 오는 3월 3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2011 한일정기전 및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위한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은퇴했던 선수들이 대거 대표팀에 복귀했다.
남자팀에서는 부상에서 회복한 윤경신이 대표팀에 합류하여 동생 윤경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한 백원철과 골키퍼 강일구가 복귀했다.
여자팀에서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의 주인공인 김차연, 최임정과 수비 보강을 위해 강지혜가 합류했다.
최석재 신임 남자 대표팀 감독은 선수로서 88 서울올림픽에 출전하여 은메달, 90년 아시안게임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대표팀 지도자로서 남녀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지도해 왔다.
2005년도 제17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8위), 2008년 북경올림픽(3위)등에 여자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2007년 제20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15위), 2009년 제21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12위),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1위), 2011년 제22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13위)등에서는 남자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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