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핑클멤버 제안 거절" 왜?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2.24 23: 56

배우 한혜진이 걸그룹 핑클의 멤버가 될 뻔 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한혜진은 “고등학생 때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우리가 핑클이라는 그룹을 만들고 있는데 거기 오디션을 볼 생각 없냐’는 제안을 받았다”면서 “당시 연기자가 꿈이라 도도하게 ‘저는 연기 할 거예요’라고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 후 한혜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핑클이 나왔는데...휴”라며 한숨을 쉬면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한혜진은 “송혜교가 고등학교 동기고, 핑클의 이진이 선배다. 당시 송혜교는 ‘순풍산부인과’로 한창 유명할 때라 나도 연기자가 되고 싶어 너무 부러웠다”고 덧붙였다.
bongjy@osen.co.kr
<사진> KBS방송캡처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