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 기자 ]SBS '싸인'이 MBC '마이 프린세스'의 마지막 방송에도 불구하고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싸인' 24일 방송이 19.5%를 기록, 전날 기록한 17.8%보다 오히려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1위 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6일 같은날 시작한 '싸인'과 '마프'는 치열한 시청률 싸움을 펼쳤고, '싸인'은 초반 '마프'에게 밀리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역전에 성공, 중반에 들어서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이날 종영한 MBC '마이 프린세스'와 KBS '프레지던트'는 각각 15%,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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