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거, "파브레가스, 칼링컵 결승 못 뛰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2.25 07: 24

아스날이 팀의 주장이자 전력의 한 축을 차지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24, 스페인) 없이 칼링컵(리그 컵대회)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25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은 파브레가스가 칼링컵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스토크시티와 경기 중 몸에 이상을 느껴 그라운드를 떠난 파브레가스가 통증을 느낀 곳은 햄스트링이라고 한다.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은 "파브레가스의 부상은 매우 경미하다.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파브레가스가 오는 28일 버밍엄 시티와 결승전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며 파브레가스의 칼링컵 결승전 결장을 못 박았다.

게다가 아스날은 파브레가스 외에도 시어 월콧이 발목 부상으로 칼링컵 결승전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 팀의 핵심 선수 2명이 못 나오기 때문에 6년 만의 우승컵을 노리는 아스날로서는 전력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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