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아이들...' 못 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2.25 07: 38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 ‘블랙스완’이 ‘아이들...’을 넘지 못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월 24일 개봉한 영화 ‘블랙스완’은 이날 5만 1090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는 2월 17일에 개봉한 박용우 류승룡 주연의 영화 ‘아이들...’로 24일 6만 74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5만 9524명.

영화 ‘블랙스완’은 뉴욕 발레 업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며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아찔한 관능, 파괴적인 매혹, 그리고 잔혹한 욕망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사이코 섹슈얼 스릴러물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임박하면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유력 후보로 손꼽히는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영화 ‘블랙스완’의 국내 흥행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들...’과 ‘블랙스완’에 이어 영화 ‘아이 엠 넘버 포’ ‘만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박스오피스 3위부터 5위까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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