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오피스 룩? 마이 프린세스 '박예진'처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25 09: 22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요즘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옷차림은 세련됨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내세워 주목을 끈다.
MBC 수목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치명적 매력의 악녀로 열연 중인 배우 박예진은 섹시하면서도 매력적인 패션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김태희는 러블리한 패션을 선보이지만, 박예진은 이와 상반되게 성공적인 커리어우먼 스타일로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드라마 속 그녀의 감각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들여다보자.
★ 오피스 룩도 시크하고 세련되게!
 
'마이프린세스'의 박예진은 트렌치코트와 블랙 원피스를 매치해 세련됨과 시크함이 묻어나는 룩으로 연출한다. 자연스럽게 소매를 올려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해주었고, 여기에 단추를 채우지 않고 허리끈을 묶는 것만으로도 멋스럽다.
 
은은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트렌치코트는 모던한 디자인의 H라인 블랙 원피스와 매치하면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실크 스카프로 멋스럽게 매치하면 차가운 봄바람도 막고, 고급스러움까지 더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 원색컬러도 과감하고, 자신 있게!
극 중 박예진은 다양한 컬러를 소화하고 있다. 레드 컬러의 원피스와 골드로 된 빅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었고, 여기에 쇼트커트 헤어로 시크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낸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비비드 컬러의 원피스는 마치 재킷을 입은 듯한 디자인으로 몸매의 실루엣을 살려준다. 만약 컬러만 강조된 원피스가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브로치나 실크 스카프로 화려함을 입히자.
미니멈 관계자는 "트렌치코트와 원피스는 오피스 룩으로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박예진처럼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를 지닌다면, 그녀처럼 도도하고 지적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캡처, 미니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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