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콘서트 10분 늦었지만 팬들께 죄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25 14: 00

가수 아이유 측이 '지각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KBS 2TV '드림하이' 콘서트에 당초 제작진과 얘기했던 오후 9시보다 10~15분 정도 늦었다. 그래도 지각한 것 자체가 죄송하고 기다려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오해가 있었어도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또 콘서트 였음에도, 토크만 이어졌다는 팬들의 불만에 대해서는 "이날 공연이 스페셜 방송 녹화부분이었는데 일반 토크쇼 형식으로 녹화를 진행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유는 24일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 대극장에서 열린 '드림하이' 콘서트에 2시간여 동안 지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와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콘서트 시작이 7시 30분이었다가 1시간 늦춰 재공지된 이유는 아이유 개인 스케줄이 아닌 드라마 촬영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25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하루 정말 이 악물고 달렸는데 돌아온 건… 누구를 위한 노래일까요. 전 요즘 잘 모르겠어요"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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