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하지만 넷북과 노트북으로 자유롭게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하기 위해선 와이브로가 필요하다. 와이브로는 노트북과 넷북 등에 USB형 와이브로 모뎀을 장착하거나 와이브로 단말기를 이용해 지하철이나 자동차, 기차 안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KT는 현재 서울 및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지하철 구간과 주요고속도로를 포함한 간선도로, 공공시설 등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리고 3월부터는 전국 59개시와 서해안/대구부산/ 남해 고속도로 및 전국 주요 대학과 관광단지, 주요 공항, 철도역 등에서 확대되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KT와이브로는 노트북과 넷북을 서비스와 결합한 상품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T와이브로 서비스를 사용하면 공짜넷북과 최신 노트북을 결합해서 지원해주는 상품의 이벤트를 와이브로 온라인 가입센터(www.onlinewibro.c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와이브로 온라인 가입센터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애플, 삼성, LG, 삼보, 도시바 등의 유명 브랜드의 노트북과 넷북, 태블렛PC 등을 준비해놓고 있다. 와이브로를 통해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기기들은 모두 만날 수 있는 셈이다.
넷북은 와이브로 신청만 하면 추가요금 없이 1~2일만에 바로 받아볼 수가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삼성의 센스 NF110과 LG의 엑스노트 X170, 그밖에 넷북으로 유명한 아서스, HP, 삼보, 도시바의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제공되는 넷북의 성능은 보통 듀얼코어 N450에 하드 250G, 1G RAM으로 웬만한 노트북에 뒤지지 않고 1Kg 정도의 무게로 이동성이 장점이다.

노트북은 추가금을 내면 다양한 유명 브랜드의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의 맥북은 물론 삼성 센스의 울트라씬 시리즈, LG 엑스노트에 프리미엄 노트북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 갤럭시탭, 아이덴티티 탭과 같은 태블릿PC들도 결합해서 받아볼 수 있다. 태블릿PC는 노트북보다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이동성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KT의 와이브로 온라인 가입센터(www.onlinewibro.co.kr)를 통해 신청하면 접수부터 개통, 배송까지 1~2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와이브로 가입비, 단말기, 배송비, 네스팝이 무료로 제공되고 원하는 사은품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시대를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새학기는 학용품을 사는 것보다 새로 나온 노트북과 넷북을 구입하는 세대로 바뀌고 있다. 이미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지만 동영상 강의를 보거나 각종 문서작성 및 정보검색 등에서 노트북과 넷북, 태블릿PC의 활용도가 더 높다. 특히 대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와이브로를 통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졸업과 입학선물로 노트북과 넷북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물로 인기가 있다. 하지만 기기를 사더라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으면 그 활용도가 낮아지기 마련이다. 와이브로와 무선기기가 결합된 이벤트는 갈수록 인기가 있을 전망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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