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천하무적야구단', 사진집 전격 발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25 16: 20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던 '천하무적야구단'의 모습을 사진집으로 만날 수 있다.
 
25일 KBS는 지난 해 말 폐지된 KBS 2TV '천하무적토요일-천하무적야구단' 멤버들의 생생한 표정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찰나의 순간들을 담은 스틸 사진이 담긴 사진집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KBS에 따르면 현재 관계자들은 수만장의 사진 중 사진집에 담을 약 500여장의 사진을 엄선 중이다. 이 사진집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꿈의 구장 건립 기금에 쓰일 예정.
 
특히 '철도대장정' 시기에 촬영된 사진 작가의 작품들이 주가 될 이 사진집에는 녹색 트레이닝 복 시절, 제주도 전지훈련, 사이판 전지훈련 등의 모습들과 '천하무적야구단'의 원년이라 할 수 있는 시기에 스태프와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도 실릴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더불어 KBS는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 중이던 '꿈의 구장' 공사를 오는 28일 재개한다고도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향후 공사 진행 주요 과정 등이 담긴 특집 형태의 프로그램 방송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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