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8. 오릭스)가 두 번째 팀 자체 홍백전서 보크 2개를 범하는 등 4실점하며 강판당했다.
박찬호는 25일 일본 고치현 동부구장에서 벌어진 자체 홍백전서 백팀 선발로 나서 3⅔이닝 3피안타 4실점하며 강판당했다. 특히 지난 15일 자체 홍백전서 보크를 범했던 박찬호는 이번에도 3회 두 번의 보크를 범하며 투구폼 지적을 받았다.

2개의 보크는 모두 주자를 출루시킨 뒤 세트포지션에서 타자가 준비동작으로 돌입할 만한 정지동작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적되었다. 박찬호의 평가전 2경기 도합 평균 자책점은 6.35다.
farinell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