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한방치료로 ‘훌훌’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2.25 17: 08

직장 스트레스와 피로로 두통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두통은 스트레스에 의해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현대인은 늘 두통의 가능성을 안고 산다. 두통은 신체건강이나 면역력에 상관없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딱히 정확한 예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치하기엔 환자들의 고통이 크기 때문에, 그냥 간과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두통은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오랜 시간을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만성화되고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질환의 전조 증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후증상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두통은 생명이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자주 발생하는 편이고 불쾌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두통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에 두통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이 중요한데, 초기인 경우 식단을 바꾸고, 운동과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도 해결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두통 환자는 만성피로를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이 잘 안 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면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불면증, 우울증과 같은 정서장애를 동반하여 간혹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얼굴이 검어지는 현상을 보인다.
이처럼 원인 모를 두통 때문에 일상생활에 크게 방해를 받는 환자들은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체 인구의 10%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환자 중에는 통증에 민감한 여성이 많으나 심한 스트레스, 잦은 술자리로 위장 및 간 기능이 약해진 직장인,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해 근골격계 이상이 생긴 사무직 종사자,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소아나 학생 등에서도 호발하고 있다.
 
뇌청혈 해독 요법이란 처음에는 두통을 치료하는 방법에서 시작되었으나 그 치료 효과가 탁월하여 그 외의 증상들의 개선에도 적용되어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는 요법이다. 특히 만성 피로, 머리가 맑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 중풍의 예방들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풀과나무한의원의 김제영 원장은 “10여 년의 연구와 임상 결과를 통해 개발된 두통과 어지럼증의 치료약인 뇌청혈 해독탕을 이용해 기본적인 치료가 진행되는 이 요법은 머리의 어혈을 풀어내는 치료제이다. 단순히 통증 조절이나 진통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재발이나 부작용의 없이 치료가 가능한 것이 최고의 장점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두통은 생명이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자주 발생하는 편이고 불쾌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두통은 방치하게 되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두통이 오래가면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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