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외국인 선수로 앤서니 존슨 낙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2.25 19: 12

부산 KT가 종아리 근육 파열로 8주 진단을 받은 제스퍼 존슨(28, 198.1cm) 대신 앤서니 존슨(32, 194.5cm)을 영입했다.
전창진 KT 감독은 25일 오후 안양 실내체육관서 열린 안양 인삼공사와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만난 자리서 앤서니 존슨의 영입을 발표했다.
전창진 감독은 "제스퍼 존슨 대신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2명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모두 거절 당했다. 그래서 지난 시즌 대구 오리온스서 뛰던 앤서니 존슨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1일부터 경기에 투입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전 감독은 "사마키 워커(35, 203cm)도 접촉을 해봤는데 현재 시리아에서 2년 계약을 맺고 뛰고 있어서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한편 앤서니 존슨은 오리온스서 2009-2010 시즌에 45경기에 출전해 평균 12분 가량을 뛰며 8.78득점 4.18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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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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