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휴식을 취한 남태희(20, 발랑시엔)가 다시 주전 경쟁서 승리할 수 있을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한국의 영건이 프랑스 무대에서 번창하고 있다(Korean youngster flourishing in France)’란 제하 기사를 통해 남태희를 집중 조명했다.
기사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 FC 유스팀 시절 등 성장기와 프랑스 무대에서 향후 남태희의 역할, 클럽 내의 각별한 기대감 등이 담겨 있다.

남태희가 출격한 최근 3경기에서 발랑시엔은 2승1무의 좋은 성과를 올렸다. 한때 2부리그 강등을 걱정했던 발랑시엔도 한숨 돌릴 수 있었다. 현재 남태희의 공격 포인트는 2어시스트.
26일(이하 한국시간) 발랑시엔 구단은 오는 27일 로리앙과 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 남태희가 당당히 포함된 것. 그동안 남태희는 발랑시엔에서 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로리앙과 경기서도 남태희는 측면 공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4-2-3-1을 주로 쓰는 발랑시엔의 경기 스타일에서 코하드, 도세비 등 중앙 미드필더들도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남태희에게는 측면 공격수 자리서 활약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팀 내 경쟁을 극복해야 하지만 이미 프랑스 리그 1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남태희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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