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전자슈터'를 보는 듯했다. 이승준(서울 삼성)이 올 시즌 1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새로 썼다.
이승준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전주 KCC와의 경기서 4쿼터 5반칙 퇴장하기 전까지 29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가로채기를 기록하며 팀의 100-86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승준은 이날 9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한 개를 빼고 모두 림으로 꽂아넣는 절정의 슛감각을 자랑했다. 이승준의 3점슛 8방은 김효범(SK), 제스퍼 존슨(KT), 안재욱(동부)의 6개 기록을 뛰어넘는 올 시즌 1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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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실내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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