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국악 드러머 신동인 김태현 군이 사물놀이의 대부 김덕수와 신기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
26일 SBS TV ‘스타킹’에 12살 국악 드러머 신동 김태현이 출연했다. 김태현 군은 국악을 드럼으로 연주해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물놀이의 대부 김덕수가 자리했다. 김태현 군은 김덕수와 함께 연주를 펼치며 전혀 기죽지 않는 포스로 장단을 맞춰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덕수는 “저 나이에 엇박을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호평했다.
‘국악 드러머 1호’인 김태현 군은 드럼으로 국악을 연주하는 것에 대해 “음악마다 비슷비슷한 리듬이 있는데 우리나라 음악과 드럼이 잘 맞아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덕수는 “타고난 자질이 있다”며 김태현 군의 천재성을 인정했다. 이어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김태현 군이 신명나는 합주를 선보였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