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골든이글스 소방수 후보의 명암이 엇갈렸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 스포츠>는 27일 인터넷판을 통해 라쿠텐과 주니치의 경기 소식을 전하며 마무리 후보로 거론되는 김병현과 미마 마나부의 명암이 엇갈렷다고 보도했다.
지난해까지 도쿄가스 사회인 야구단에서 활약했던 미마는 단신(169cm)이지만 최고 154km의 강속구를 뿌린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일본 대표팀에 발탁됐던 미마는 드래프트 2순위로 라쿠텐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경기에서 8회 라쿠텐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병현은 1이닝 삼자 범퇴로 잠재운 반면 미마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고 지적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미마는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2피안타 1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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