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선발 출장' 남태희에 팀 내 최저 평점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2.27 10: 38

남태희(20, 발랑시엔 FC)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8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해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팀 내 최저 평점인 4점을 받았다.
발랑시엔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발렝시엔 스타드 난제세르서 열린 로리앙과 2010-2011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홈 경기서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0-0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이로써 발랑시엔은 최근 5경기 무패 행진(2승 3무)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웠다.

이날 남태희는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그러나 측면에서 움직임보다는 주로 중원에서 움직이며 로리앙과 볼 점유율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공격적인 측면에서의 이렇다 할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후 프랑스 레퀴프는 남태희에게 팀 내서 최저 평점인 4점을 부여했다. 선발로 나선 발랑시엔 주전 선수 11명 중 평점 4점을 받은 선수는 남태희를 비롯해 3명이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