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경-류은희, 핸드볼코리아컵 남녀 MVP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2.27 16: 42

팀을 정상에 올려 놓은 정의경(두산)과 류은희(인천시체육회)가 2011 핸드볼코리아컵서 남녀 MVP로 선정됐다.
정의경과 류은희는 27일 광명실내체육관서 막을 내린 2011 SK핸드볼코리아컵 시상식서 남녀 MVP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경은 도움 30개, 류은희 도움 25개를 올리며 남녀부 도움왕에 올랐고 나란히 팀의 3연패를 이끌며 최초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남자부 지도상에는 이상섭 두산 감독이 수상했고 윤경신(두산)은 33골을 넣으며 세 대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방어율42%를 보인 골키퍼 강일구(인천도개공)가 방어상, 도움 30개를 올린 정의경이 도움상을 차지했고 신인상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인 황도협(한국체대)이 거머쥐었다.

여자부 지도상에는 인천시체육회를 3연속 우승에 올려논 임영철 감독이 수상했고 조효비(인천시체육회)는 38득점으로 득점상, 오영란(인천시체육회)은 방어상, 류은희는 도움 25개로 도움상, 김정은(용인시청)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남자부 포지션별 베스트 7에는 PV 박중규(두산), RW 조현철(인천도개공), LW 김태완(충남체육회), RB 윤경신(두산), LB 정태환(상무), CB 정의경(두산), GK 강일구(인천도개공)이 꼽혔다.
여자부 포지션별 베스트 7에는 PV 유현지(삼청시청), RW 우선희 (삼척시청), LW 조효비(인천시체육회), RB 류은희(인천시체육회), LB 원미나(부산시설공단), CB 김온아(인천시체육회),GK 용세라(서울시청)가 이름을 올렸다.
ball@osen.co.kr
<사진> 광명=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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