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 아이유, 깜찍한 비걸 변신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2.27 19: 51

'영웅호걸' 멤버들이 비걸(B-Girl)에 도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영웅호걸 멤버들의 비걸되기 2탄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군장병 2,000명 앞 공연을 목표로 비걸에 도전했다. 비보잉 팀 라스트 포 원의 지도를 받으며 비걸에 도전한 멤버들은 연습을 거듭할 수록 완벽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잘팀, 못팀으로 나뉘어 연습을 한 영웅호걸 멤버들은 처음에는 한동작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만큼 몸치 같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연습을 거듭할 수록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비걸다운 면모를 갖춰갔다.
특히 소문난 몸치 노홍철은 끊임없이 프리즈를 연습했다. 비록 실전에서는 실패했지만 연습하는 모습과 당당한 무대 매너는 박수를 받을 만했다. 이휘재 역시 파워넘치는 동작들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최고령 비걸 노사연 역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막내 아이유는 귀여운 미소와 상큼한 에너지로 기분 좋은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지연 역시 지난주에 이어 비걸다운 재능을 이번주에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진도 독무로 웃음을 안겨줬다.
마침내 연습을 마친 영웅호걸은 23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먼저 그동안의 연습한 결과물을 펼쳐냈다. 실수는 많았지만 두 팀 모두 신나고 뜨거운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박빙의 대결을 펼친 두 팀은 심사위원 평가 결과 동점을 얻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음주 영웅호걸 멤버들은 공군들 앞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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