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ZE:A)이 샤이니와 불꽃 튀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남자 400m 계주 부분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 못다한 이야기' 편에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은 막내 김동준이 50m 단거리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이어 남자 400m 계주 부분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샤이니-트랙스 팀과 2AM-2PM-에이트 팀, 연합팀마르코, 한민관, 김동완, 승리를 제치고 1위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육상 에이스인 김동준을 필두로 문준영, 하민우, 박형식은 계주 초반부터 선두의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제국의 아이들은 이번 경기로 인해 '운동돌 그룹'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남자 400m 계주 경기를 시청한 팬들은 "계주할 때 보니 제국의아이들 멤버 모두 발이 너무 빨라서 깜짝 놀랐다", "미공개였던 영상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계주 부분에서 김동준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3월 17일 정규 앨범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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