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암 치료제 “암다나” 개발 큐오엘한의원, 에덴요양병원과 동반성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28 10: 27

-큐오엘한의원-에덴요양병원, “진료 및 의료기술지원”에 관한 업무제휴 체결
암치료의 새길이 열렸다. 지난 2월24일 오전 10시 에덴요양병원 병원장실에서 암 치료 전문 한의원인 큐오엘한의원(원장 권순관)과 에덴요양병원(원장 박종기)이 진료협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진료 및 의료기술 지원”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한 두 병원은 상호 협력하며 암 치료에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큐오엘한의원은 최근 암 치료제인 “암다나(AMDANA)”의 개발로 암 환자들의 희망으로 급부상한 곳이다. “암다나”는 경기의약연구센터에서 약효평가시험결과 최대 97%의 암세포 사멸율과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 복합 암치료제다.

에덴요양병원 역시 현대의학과 자연치료를 병행하는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을 뿐 아니라 첨단 의료 시설과 큰 규모의 요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다. 에덴요양병원 관계자는 “암환자의 임상치료를 바탕으로 한 천연물 복합 암치료제인 암다나의 효과를 높이 평가하여 큐오엘한의원과 진료 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큐오엘한의원에서는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차량을 운영하며 에덴요양병원의 환자들이 내원하여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큐오엘한의원에 내원하여 진료 받는 환자 중에 입원치료를 원하는 경우 에덴요양병원에 입원 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환자를 위한 양∙한방 협진 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큐오엘한의원의 권순관 대표 원장은 매월 1회,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암과 건강에 관한 강연을 에덴요양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8일 실시한 강연을 통해 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치료의 의지를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번째 강연은 오는 3월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큐오엘한의원의 권순관 원장은 “이번 진료 협약을 통해 암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의료 서비스와 암치료에 대한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