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대학교 다닐 때도 연습생, 불안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2.28 11: 29

배우 유인나가 “대학교 다닐 때도 연습생 시절이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인무 감독을 비롯해 윤은혜, 박한별, 유인나, 차예련 등이 자리했다.
유인나는 대학교를 졸업하면 화려한 인생이 멋지게 펼쳐질 줄 알았느냐는 질문에 “대학교 시절에도 연습생이었기 때문에 대학교 졸업을 해도 연습생 시절이 이어지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대학교 졸업이 가까워질 수록 ‘이 생활을 끝나면 뭘 하지’ 그런 불안한 기운이 엄습했다. 졸업이 다가올수록 더 불안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최종후보작인 김민서 작가의 ‘나의 블랙미니드레스’를 영화화 한 작품. 상큼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감각을 지닌 개성 만점인 인물의 좌충우돌 20대를 그린다. 3월 24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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