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20대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남자'

배우 차예련이 20대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남자’를 꼽았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인무 감독을 비롯해 윤은혜, 박한별, 유인나, 차예련 등이 자리했다.

차예련은 돈 능력 외모 남자 중에서 20대 한 가지 완벽한 조건을 갖게 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남자를 택했다. 차에련은 “남자가 돈도 가지고 능력도 가지고 있으면 좋다”고 쿨하게 답변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은혜는 “능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능력이 있으면 돈도 갖게 되고 외모도 가꿀 수 있고 좋은 남자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최종후보작인 김민서 작가의 ‘나의 블랙미니드레스’를 영화화 한 작품. 상큼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감각을 지닌 개성 만점인 인물의 좌충우돌 20대를 그린다. 3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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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