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무남독녀 외동딸이라 친구의 존재가 각별하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인무 감독을 비롯해 윤은혜, 박한별, 유인나, 차예련 등이 자리했다.
박한별은 “무남독녀 외동딸이라서 어릴 때부터 친구의 존재가 되게 컸다”며 “친구만 있으면 뭘 하든 어딜 가든 좋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친구만 있으면 절대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윤은혜는 “있는 자의 여유”라며 박한별의 연인인 세븐에 대해 운을 띠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최종후보작인 김민서 작가의 ‘나의 블랙미니드레스’를 영화화 한 작품. 상큼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감각을 지닌 개성 만점인 인물의 좌충우돌 20대를 그린다. 3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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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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