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시 ′크루즈 해치백′, 제네바모터쇼 첫 공개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2.28 14: 37

한국GM 개발주도..2.0디젤 추가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양산 모델이 다음달 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엑스포에서 열리는 ‘2011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제네바 모터쇼에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될 크루즈 해치백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전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의 안전성으로 명성이 높은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크루즈 해치백은 한국을 포함, 전 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 신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루즈 해치백은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라인과 높게 디자인된 크롬 코팅 벨트라인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외부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 오목하게 들어간 숄더 라인과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이 인상적인 측면 디자인은 동급 모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스포츠 쿠페 스타일을 완성했다.
차량 색상과 동일한 컬러를 실내 전면부 및 도어 패널에 적용, 외부에서 내부로 흘러 들어오는 듯한 느낌으로 내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확보하는 한편, 고급 내장재를 실내 곳곳에 적용해 준중형차의 품격을 높였다.
또 크루즈 해치백은 400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용량과 뒷좌석 6:4 분할 폴딩 기능으로 공간 활용성과 화물 적재능력을 극대화했다.
크루즈 해치백은 가솔린(1.6리터, 1.8리터) 엔진과 2.0리터급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오는 4월말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GM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크루즈 해치백을 비롯, 한국지엠이 3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하는 쉐보레 올란도(Orlando), 아베오(Aveo), 카마로(Camaro) 등을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 차종으로 전시한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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