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실제 극중 이재황 같은 남편 만난다면 끔찍"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2.28 14: 43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윤정희가 실제 이재황 같은 남자를 만나는 것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윤정희는 28일 오후 2시 일산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전 남편 머루(이재황) 같은 남자를 실제로 만났다면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에 몸서리를 쳤다.
윤정희는 "그런 남자를 실제로 만났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다. 이 남자를 실제로 안 만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연우(김진우)와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얼마전에는 로맨틱 프러포즈를 받기도 했다.
윤정희는 "현실적으로도 이런 남자가 있으면 매력이 넘쳐서 정말 호감가지 않을까 싶다. 연우가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을 촬영할 때 너무 추워서 고생을 좀 했는데 노래를 정말 잘 불러줘서 감동이 배로 왔던 것 같다. 신영이로서 정말 행복하고 눈물이 나도 모르게 많이 났다"고 말했다.
현재 신영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반전이 있지는 않느냐는 물음에 윤정희는 "아직 나도 대본을 못봐서 어떻게 전개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나도 무척 궁금하고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심이 가장 힘이 나는 것 같다. 이렇게 사랑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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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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