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서 매일유업 CF 전량 방송
[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3월21일 피겨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김연아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 김연아 출연 광고를 분석하는 일본 언론까지 나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일본 NTV 스포츠뉴스 고잉(Going)은 지난 20일 LGG 유산균 발효유 ‘퓨어’ CF 전체분량을 방송하며 김연아의 근황을 전했다. CF 메이킹필름과 전문가 인터뷰도 함께 전파를 탔다. NTV는 김연아가 최근 CF촬영을 대폭 줄였다면서 연습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매일유업은 NTV 측에서 이번 방송을 위해 최근 미국에서 촬영한 퓨어 CF와 메이킹필름을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형식 매일유업 이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새 CF가 나오면 알려 달라는 부탁이 있었다”며 “한국보다 일본에서 김연아에 대해 더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후지타 아스카 NTV PD는 “김연아는 여전히 최고의 관심 대상”이라며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를 보도하면 심야에도 시청률이 5~6%까지 올라갈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일유업의 LGG 유산균 발효유 퓨어 CF는 순수한 장 속을 표현한 순백의 공간에서 김연아가 유산균 방울들과 노는 동화 같은 모습을 담았다. 일본 뉴스 보도가 있던 20일 국내 첫 전파를 탔다.
haahaha@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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